평화로운 일요일 12시 즈음...
브이라이브를 평소 챙겨보지 않는 나는 (대부분은 하고있는지도 모름)
이날따라 졸라리 할 것이 없어서 라이브를 보고 있었다...
그러다가 짐인이가 등장해 더 재밌어진 브이라이브.......
보다보니 정구기가 떠올랐지만 이제 슬슬 마무리각이 나오길래 그냥 좀 아쉬워하고 있었음
그 때 띵똥하고 벨이 울리고 나의 심장은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
그러나 내 맘 몰라주는 석지니와 지미니는 그 띵동의 주인도 보여주지 않은 채 라이브를 종료해버리고...
질척대기 짱인 나는 브이라이브 창만 계속 새로고침했음ㅋㅋㅋㅋㅋ
정국아 사랑해 ☺️❤️#JIMIN#잇진 pic.twitter.com/vJvOJeArE8
— 방탄소년단 (@BTS_twt) 2019년 5월 19일
그래도 궁금증만은 해소시켜주는 센스짱 지민이
그렇게 상황이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
나의 새로고침이 무색하지 않게 꾸기가 라이브를 키고...!!!
시작은 지민이랑 정구기가 하고 중간에 석지니가 들어오더니
apple합니다
와
아저씨!!네?
라는 주옥같은 명언 몇 개 날려주구ㅋㅋㅋ
또 어영부영 어슬렁대며 둘이 나가려는데
갑자기 태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호랑이같은 덩치로 내 심장을 뽀개면서 등장ㅜㅜㅜㅠㅠㅠㅠㅜㅠ
등장하자마자 적어도 일주일은 못 본 사람들처럼 악수ㅋㅋ
근데 정작 브이앱은 애들 귀여운 것 빼곤 별 것 없었슴다ㅋㅋㅋㅋㅋㅋ
다들 마땅히 할 얘기는 없었는지 방 안에서 어슬렁어슬렁 거렸음ㅋㅋㅋㅋㅋㅋ급꽁트 하구ㅋㅋㅋㅋㅋ
진짜.....이런 라이브한 떡밥 주워먹은지 꽤 됐는데...
좋다
시작과 끝의 투샷으로 마무으리
.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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